별하늘의 메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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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크로스넷의 산하브랜드인 FAVORITE에서 2009년 3월 27일 발매한 에로게. 원제는 星空のメモリア-Wish upon a shooting star-이며, 약칭인 '호시메모'로 자주 불린다.
주인공이 고향 마을에 돌아와서 어렸을때 전망대에서 같이 놀던 소녀를 찾는 한편 천문 클럽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내용이라서 별자리 이야기나 천문학 관련 지식들이 자주 나온다. 배경인 히바리가사키의 모델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홋카이도의 오타루 시.
작화와 채색, 잔잔한 BGM, CG 줌 인/아웃 기능을 비롯한 시스템과 시나리오까지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호평이 많다. 그러나 모든 히로인 루트의 클리어가 강제되어 있는데 초회차 루트의 히로인들은 시나리오 퀄리티가 낮은 데다가 히로인에 대한 호불호도 꽤 갈리기 때문에 중반부까지는 고비라는 평도 꽤 있고, 공통 루트의 분량이 상당히 긴데 다음 선택지까지 스킵하는 시스템이 없어 스킵만으로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게 단점으로 지목된다.
영문 번역판 'Hoshizora no Memoria -Wish upon a Shooting Star-'를 게임 플랫폼 Stea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매일은 17년 12월 19일.
여담이지만 제목의 '별하늘'이란 단어는 일본에서 주로 들을 수 있는 표현이지만 의외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우리말로도 등재되어 있다.[1]
19년 12월 20일 HD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된다. 본편과 팬디스크의 합본으로, 풀해상도를 지원하며, 한층 풍부해진 OST가 수록되었다. 사운드 앨범에서 HD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을 각각 들어볼 수 있다.
한패팀 Myskrpatch에서 HD 리마스터판 본편의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
팬디스크는 한글패치 제작 계획이 없다고 한다.
2. 스토리[편집]
3. 등장 캐릭터[편집]
3.1. 주인공[편집]
- 코가사카 요우(小河坂 洋)
3.2. 히로인[편집]
- 메아=S=에페메랄(メア=S=エフェメラル) - 성우:안즈 미츠
- 히사카키 코모모(姫榊 こもも) - 성우:미야자와 유아나
우수한 점수로 편입한 요우를 학생회에 들어오게 하려고 노리고 있다. 별과 관련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텐크루를 없애려고 해 아스호하고는 자주 대립하는 사이. 코모모쨩이라고 이름으로 부르면 화를 낸다. 집은 세이텐큐(星天宮)라는 신사라 무녀로 일하기도.
- 아오이 이스즈(蒼 衣鈴) - 성우:아즈마 카린
요우의 여동생으로 히바리가사키 학원 1학년에 편입. 지나치게 활발하고 덜렁거리는 천하의 사고뭉치라서 요우에게 구박받는다. 대표적으로 늦잠꾸러기인 데다가 요리치인 주제에 늘 오빠에게 아침식사를 만들어주겠다고 노력하지만 실패. 오빠 관찰일기라는 걸 여러 권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악의는 없지만 엄청난 민폐 속성의 히로인이라 도입부부터 주인공에게 온갖 폐를 끼친다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캐릭터성을 가졌고[2] 여기에 성우 연기력 논란과 성우 컨디션 문제까지 겹쳐서인지 팬디스크에서는 성우가 후지모리 유키나로 변경되었다. 다만 성우 연기력 논란 같은 경우는 진짜로 성우의 연기를 깐다기보다는 캐릭터 그 자체를 까는 사람들이 많았고 진지하게 이 캐릭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귀엽기는 하지만 짜증나', '까야 제맛' 정도로 가볍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성우 변경은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다만 이러한 비판과는 별개로 그냥 온전하게 성우의 컨디션 문제 때문이었을 가능성도 높으며, 이후 해당 성우가 에로게에서 아예 손을 뗀다는 행보를 보였기에 현재는 그냥 성우나 소속사가 더 이상 에로게의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바뀐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많아졌다.
이와 같이 작품 내적인 문제로도, 외적인 문제로도 많은 비판을 받은 히로인이지만 그래도 공통 루트와는 달리 자기 루트에서는 의외의 일면과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시나리오 퀄리티도 무난한 편이라서 평가가 나쁘지만은 않다. 후반부의 히로인인 히사카키 자매 루트만큼은 아니더라도 초반부 3명의 히로인 루트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편. 특히 아스호와 이스즈의는 공통 루트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개별 루트에서는 행보와 시나리오 퀄리티 문제로 인해 히로인으로서의 평가가 하락하는데 치나미는 반대로 개별 루트에서 떡상했다는 평이 많다. 만약 공통 루트에서 주인공에게 끼치는 민폐를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해서 보여줬다면 캐릭터성에서도 별다른 비판은 없었을 거라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치나미의 민폐를 뇌절 수준으로 지나치게 많이 보여준 것이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치나미가 주인공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한다는 걸 묘사하는 것 자체는 필수불가결했지만 그 묘사가 지나쳐서 과유불급이 되어버린 것.[3]
- 히사카키 코사메(姫榊 こさめ) - 성우::쿠스노키 스즈네
- 오토츠 유메(乙津 夢) - 성우:토오노 소요기
병 때문에 오랫동안 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이며, 매우 위독한 상태다. 이 캐릭터의 죽음을 메아가 자기희생으로 막아내는 것이 유메 루트의 기본적인 스토리다. 유메 루트의 결말부에서 메아는 유메를 위해 소멸하게 되나, 미래에 요우와 유메의 딸로 환생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3.3. 조연[편집]
- 스와 세츠나(諏訪 雪菜) - 성우:이토 토우코
- 코가사카 시노(小河坂 詩乃) - 성우:이시카와 노나
- 아오이 스즈하(蒼 鈴葉) - 성우:우사미미모에
- 히사카키 마야카(姫榊 万夜花) - 성우:코도모 와카바
- 오카이즈미 하루토(岡泉 温土) - 성우:아이자와 파미
- 미나호시 소이치로(南星 総一朗) - 성우:쇼우토 엘사
- 아스카 미라이(飛鳥 未来) - 성우:히라이 테츠야
4. 팬디스크[편집]
꽤 인기가 있던 작품이라 2010년 1월 29일에 팬디스크인 별하늘의 메모리아 Eternal Heart가 발매되었다. 메아 루트와 유메 루트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본편의 미해결 떡밥이었던 아스카 미라이의 행방불명되었다는 여동생 아스카 이마가 등장한다.
메아와 유메 외의 다른 히로인들 이야기는 쇼트 스토리로 때우는 차별대우를 보여줬다.(…) 메아와 유메가 다른 히로인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인기 투톱을 차지하고 있어서 어쩔수 없는거 같기도 하지만. 참고로 1회와 2회 인기투표에서는 유메가 1위, 3회에서는 메아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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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0년대 소설에 쓰인 예시가 나오고 천문학에서도 들어가는 용어가 있다고 한다.[2] 멍청하면서 부지런하다는 캐릭터성을 가졌는데, 하필 이러한 속성은 장교의 4가지 유형 중에서도 가장 큰 비판을 받을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속성이다. 심지어 루트 중간부터도 아니고 게임 시작 직후의 프롤로그부터 치나미 때문에 주인공이 온갖 개고생을 하는 장면이 지속해서 나오고 심지어는 부상까지 입기 때문에 "주인공에게는 치나미가 사랑스러운 여동생일지도 모르지만 플레이어에게는 그렇지 않다"면서 비호감으로 보는 유저들이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반면교사 히로인이다.[3] 당장 치나미가 처음 등장한 날의 묘사만 해도 주인공에게 폐를 끼치기는 하지만 민폐 수준은 아니고 다른 미연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짓코 수준이었다. 이 정도 수준의 묘사만 계속되었더라면 별다른 비판이 없었을 텐데 이 이후부터는 치나미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주인공이 (악의는 없다지만) 치나미 때문에 괴로워하는 장면이 연달아서 몇 번이고 반복되면서 묘사되며 끝내는 칼에 베어서 피까지 뿜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기겁하게 되는 것. 등장하자마자 주인공이 피를 뿜게 만드는 캐릭터는 얀데레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치나미의 민폐도를 얀데레 수준으로까지 묘사한 것은 지나치고 적절치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치나미 루트를 클리어해 치나미의 팬이 된 유저들도 시나리오 라이터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장면들을 넣어서 치나미의 캐릭터성과 이미지를 망쳤냐는 비판을 많이 가한다. [4] 메아 루트가 유메 루트보다도 더 나중에 개방되긴 하지만 상술한 것처럼 메아 루트는 덤에 가까운 취급이다. 유메가 진 히로인이라는 의미의 히든 히로인이라면 메아는 보너스 히로인이라는 의미의 히든 히로인에 가깝다.[5] 오프닝 무비 1분 20초대에서 확인 가능. 이마저도 팬덤에서는 발매 전 '숨겨진 히로인이 있다'며 눈치챘다.